
두고 갈 것들: (2022)
Album Art by 판다정
멜론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063348.com/album/detail.htm?albumId=10286746
지니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2959322
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album/07xp4gVIHOlrdxzfiCHhiV
애플뮤직 https://music.apple.com/kr/album/things-to-be-left-behind-ep/1643915197
'고즈넉' 아티스트 이름으로 발매된 EP다.
2번 트랙을 제외하고, 가상악기를 벗어나 실물 악기 녹음을 처음으로 시도한 작품이다.
정석적인 작업방식으로 전환해가는 과도기적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두고 갈 것들을 모아 만든 소품집입니다. 제가 느꼈던 무언가의 감정이 당신만의 다른 무언가의 의미로 이해되며 이어지길 바라요. - 발매 당시 정식 음반 소개글 |
1. When You Fall Behind (For I Was Wrong)
ㅇ Credit : 예빈 (Lyrics and Vocal)
ㅇ 상세사항은 mindgray. 포스트 참조
ㅇ 가사
불현듯 의문이죠
때로는 클리셰처럼
결말이 닫혀버린 서사 같다가도
볼품없는 온기에
만개하는 감정들은
여전히 거룩하게
나비에서 태풍으로
밤의 굴레에 갇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
회파란 기억이 스치면
나는 매일 참회의 기도를 올려요
이게 유일한 통로라면
계속 조금씩은 아프고 싶어요
우리는 해마처럼
멋쟁이 토마토처럼
어쩌면 그저 그 시절처럼
다정하겠죠
When you fall behind
- 과거의 부족한 나 자신과 잠시 또는 오래 함께했던 사람들에 대한 사과. 가사 전체는 예빈이 작사해주었고, 개인적으로 많이 아끼는 가사다.
- 2018년 습작 작품집이었던 'mindgray'의 1번 트랙을 실물 악기 녹음을 통해 재해석한 곡이다. 백그라운드의 번지는 기타 소리는 아르페지오를 역재생하여 구성하였다.
2. sin.
ㅇ Credit : Yunjin (Vocal), 판다정 (Track Concept Art)
ㅇ 가사
We are sin
Flee away this sick town
Bid farewell
To all our neighborhoods
Here with me
No matter what the time is
Let's build our own wall
Cut out the noise they make
In your quilt
We deride their ironies
And might as well sing
All the peace we've dreamed of
맑은 네 품 안에서 항상
난 조금씩 더 강해져
무례한 이 도시를 떠나 난
오늘도 네게로 갈게
We are sin
- 코로나 시기,〈퐁네프의 연인들> 영화를 보고 외부 세상에 의해 금지되고 억눌리는 사랑에 대해서 쓴 곡으로, 가사에 상당히 힘을 주고 작업한 곡이다. Bridge 부분에 삽입된 나레이션도 <퐁네프의 연인들>의 등장인물 대사를 샘플링한 것이다.
- 본 앨범에서 유일하게 가상악기로 작업한 곡으로, Guitar Pro와 FL Studio 각각의 DAW의 내장 이펙트를 겹겹이 쌓아서 진공 청소기 느낌의 기타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컴퓨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작업 파일이 소실되어 어떤 코드로 썼는 지 기억이 나지 않아 본인으로서는 잃어버린 곡이다.
- 훈련소에서 복무하던 시절, 악기 하나 없이 온전히 머릿 속으로 구상하여 완성하였던 곡이다.
3. disdain:
ㅇ Credit : Cozyh (Vocal), 상상이상이상길 (Arrangements)
ㅇ 가사
나쁜 의도는 없었어
내가 불편한 게 난 더 편해
근데 네 박한 솔직함은
내게 상처가 돼
내가 부족한 걸 수 있어
나도 나에게 늘 서툴기에
근데 네 가벼운 진심은
내게 흉터가 돼
무작정 날 원망 말아
내가 해결할 수는 없는 걸
그저 내 최선의 존중이
네겐 귀찮은 가식일 뿐
시간이 흘러 넌 돌아볼까
날 향한 소모적 앙심을
머릿속 숱한 저항보다
난 지금 이 순간
네가 날 같잖게 보는 게 난 싫어
네가 날 업신여기는 게 난 싫어
네 잠깐의 퉁명함이
줄곧 내 하루를 헤집어
극복은 왜 내 몫일까
부족한 게 정말 나일까
내가 너처럼 굴긴 싫어
그럴 용기도 사실 없기에
넌 똑같은 기억 속에서
또 무례한 눈빛으로
네가 날 같잖게 보는 게 난 싫어
네가 날 업신여기는 게 난 싫어
- 공익 근무 시절 무례한 사람들을 수차례 마주하며 감정적으로 겪었던 소극적 분노에 대한 곡이다.
- Wild Nothing의 'Shadow'라는 곡과 King Krule의 <The Ooz> 앨범에서 영향을 받았다.
4. En Rêve!
ㅇ Credit : HUH (Vocal and Arrangements)
Was I too late
To belong here
Afraid of being left behind
I’d rather keep on living in my dream
Living in a dream
No matter what’ve passed somehow
Struck unknown loneliness
All my integrities melted
And I just don’t care
Vivrant dans un rêve
J’oublie me reveiller
Vivrant dans un rêve
J’oublie me reveiller
En rêve!
Last night was pretty nightmare
(“You seem too weird to be with us”)
How come I end up like this?
But there’s nothing to blame
Like she used to say
Like she used to say
All the people look too well
Get along with present tense, they do
But I’m stuck with all I’ve said
And happy endings with nonsense
Vivrant dans un rêve
J’oublie me reveiller
Vivrant dans un rêve
J’oublie me reveiller
En rêve!
- 현실보다 공상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데에 대한 냉소
- Ride의 <Nowhere>, The 1975의 <Notes on a Conditional Form>의 영향을 받았다.
5. wavegoodbye
ㅇ Credit : 파도 (Vocal, Lyrics and Composition), 상상이상이상길 (Vocal, Lyrics and Composition)
안녕 나의 날들이여 이제 떠날 시간이야
나를 나로 빚어준 네게 참 고마워
찬란했던 기쁨도 고이 놓아두고
지독했던 아픔도 두고 떠나
Wave goodbye
Goodbye
I was suffered but now I'm a surfer
아픔을 딛고 뛰어들어
Wave goodbye
Goodbye
파도에 온 몸을 맡겨 나아가 저 세상으로
긴 겨울 힘겨움도 곧 나이테
지나간 시간들은 Good bye babe
직접 내딛으며 걸 걸음마를 뗐지
밤을 지새다 눈물이 마를 때
하늘 we never land li-like peter pan
믿었지 better day fro-from bitter pain
놓치면 모두 다 잃을까
이를 꽉 물던 그 시절도
결국 하 한 송이 비눗방울
뒤로 감기
일시정지를 반복하다 보니
엉켜버린 magnetic
버틸 힘을 잃고 주저앉아 버린 나를
다시 일으킨 건 내가 도로 되곤했지
Pose멋진 척
ㅋㅋ 엄지 척
뒤돌아 저 파도 속으로 Bungee Jump
Bungee Jump
Wave goodbye
Goodbye
I was suffered but now I'm a surfer
아픔을 딛고 뛰어들어
Wave goodbye
Goodbye
파도에 온 몸을 맡겨 나아가 저 세상으로
Goodbye
- 2017년 습작 작품집이었던 'mindblue'의 3번 트랙이었던 'As She's Blue'를 팝적으로 재구성한 곡으로, 영화 <Sing Street>의 영향을 받았다.
- 어렸을 때 쓴 곡을 'wavegoodbye'라는 제목으로 명명했던 것 만큼, 소중하면서도 서툴렀던 과거를 두고 작별하는 곡이다. 한 번쯤은 이런 순수하고 팝 적인 가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6. 그 날의 섧
ㅇ Credit : 상상이상이상길 (Drum Arrangements)
- 영원히 퍼질 자국으로 남아있는 어떤 날의 슬픔
- 2017년 습작 작품집이었던 'mindblue'의 8번 트랙이었던 'mindblue'를 실물 악기 녹음으로 재구성한 곡이나, 녹음 작업 및 믹싱이 익숙지 않아 개인적으로 미완성된 버전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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